[프라임경제]4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제 3회 ‘보이스 오브 맥도날드(Voice of McDonald’s)’의 글로벌 결선에서 한국 대표 허진(화정점 근무, 여, 20) 크루가 앨리시아 키스(Alicia Keys)의 ‘노 원(No One)’을 불러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허진씨는 앞서 지난 20일 개최된 글로벌 결선을 통해 최종 3인에 선정되어 ‘그랜드 프라이즈 챔피언전’에 출전, 최종 2위의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의 프로듀서인 월터 아파나시에프(Walter afanasieff),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매니지먼트사인 아톰 팩토리(Atom Factory)사의 CEO인 트로이 카터 (Troy Carter) 및 역시 그래미 어워드 수상 R&B 가수인 에스텔 (Estelle)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결선에서는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리차드 막스 (Richard Marx) 등이 심사를 담당한 바 있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의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월터 아파나시에프는 허진 씨의 심사평에서 “마치 젊은 시절의 머라이어 캐리를 본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 119개국, 10,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허진씨는 상금 15,000 달러 (한화 약 1,700만원/4월 23일 기준) 및 부상으로 아이팟(I-pod)을 수여 받았으며, 본인 명의로 한국맥도날드의 독립 사회공헌 재단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자선재단에 기부금 1,000달러 (한화 약 110 만원) 및 출신 매장 내 휴게실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허진씨는 "보컬 트레이너가 되고자 유학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맥도날드에서 나의 재능을 보여주고 전세계에서 인정받게 될 지 꿈에도 몰랐다"며, "나와 같이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