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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11시 50분 GS홈쇼핑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처음 만난 펜트하우스 란제리는 45년의 축적된 노하우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여 직접 디자인한 40여종 중 아시안 스펙 5종을 선보였다.
펜트하우스의 란제리는 여성의 가슴을 강조하는 브래지어와 밑트임이 있는 갈라팬티, 여성의 속살을 섹시하게 드러내는 올인원 스타일 속옷 등 지금까지 국내 란제리 업계에서 판매되던 '점잖은' 속옷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의 것들로 이런 란제리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성인용품' 취급을 받던 것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펜트하우스 란제리를 구매한 이들의 만족도는 회사 측의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고 한다. 판매된 지 수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음 번 판매는 언제냐' '세컨 팬티만 추가구매가 가능하냐'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구매 고객의 연령 또한 20대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다고 한다. 미혼여성 보다는 주부들의 반응이 좋아 '섹시함'에 대한 우리나라 젊은 주부들의 시각이 변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기존 20대 중심의 섹시 컨셉을 40대까지 끌어올린 것은 섹시해지기를 원하고 여자임을 느끼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니치마켓을 잘 공략한 것이다.
한 주부는 "지금까지 이런 종류의 란제리를 구매하고 싶어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려 하면 그 품질에 의심이 가고, 매장에서 구매하려면 남들 눈이 있어 민망했었는데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니 남편과 함께 방송을 보면서 주문을 했는데 받아보니 그 품질에 더욱 신뢰가 간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 같은 고객들의 상품평에 대해 펜트하우스 국내공급사 엔트리 미디어 관계자는 "펜트하우스의 45년 란제리 디자인 노하우에다 한국 여성들을 배려한 소재와 디자인, 그리고 한국에서 제조했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본다"며 회색이 만연하다.
엔트리 미디어 한상은 대표는 "향후 섹시 컨셉이 모든 패션 산업의 화두가 되는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이 향후 펜트하우스의 아시아 마켓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 시켜줄 것이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여성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은 펜트하우스의 섹시 란제리가 보수적인 국내 란제리 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