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 강화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 김포를 거쳐 충북 충주에서도 발생했다. 특히 충북 충주지역은 한우보다 전염력이 3000배나 강한 돼지에서 발생해 전국 확산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와 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은 소나 돼지와 같은 가축에게는 치료할 수도 없고 전염성이 강해 치사율도 50%이상에 달한다.
하지만, 구제역은 가축에게는 치사율이 높고 전염성이 강한것에 비해 사람에게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사람의 경우 구제역에 걸린 가축을 다룰 때 피부의 상처나 점막을 통해 감염되지만, 구제역에 걸린 가축의 고기를 먹는 것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또 감염되더라도 건강에는 큰 해를 미치지 않는다.
특히 구제역 바이러스는 섭씨 50℃이상 온도에서 파괴되기 때문에 소고기나 돼지고기도 익히기만 하면 먹는데는 지장이 없다.
지난 1933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은 2000년과 2002년에도 발병한 뒤 2002년 6월 이후에는 더 이상 생기지 않아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올해 1월 경기도 포천시에서 다시 나타난 데 이어 또 다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