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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광고경기 회복 규제완화로 수익성 개선 지속

주영빈 기자 기자  2010.04.23 07: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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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일기획(030000)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6.3% 늘어난 1,287억원을 기록했다. 동계올림픽 효과와 경기회복으로 기업들이 광고 집행을 늘려 국내 광고 취급고가 40.6% 증가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인원 증가로 인건비가 21.5% 증가했지만 기타 판관비용이 통제돼 전년동기 대비 91.6% 증가했다.

제일기획은 1분기 연계 광고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34.3% 증가했으며 10년에도 호조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민간소비가 회복되고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의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신규 광고주 개발과 민영 미디어렙 도입 및 가상광고 등 규제완화도 광고 취급고 증가의 요인이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1% 하락할 때 제일기획의 순이익은 0.9% 줄어들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현재 예상보다 민영 미디어렙 도입이 늦어지고 있으나 6월 지방선거 이후에 민영 미디어렙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제일기획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0만원(5월 10일 액면분할 후 16,000원)을 유지했다. 국내외 광고경기의 호전 추세가 이어지면서 10년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고 10년 민영 미디어렙 도입과 가상광고 허용 등의 가장 큰 수혜, 삼성그룹 계열사의 광고비 증가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