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이 5억 달러 상당의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해운선사로부터 11만5000톤급 유조선 9척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유조선들은 계약 즉시 설계돼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 7월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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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 ||
특히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 때 향후 1개월 내 같은 유조선 3척을 추가 계약한다는 옵션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진다.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은 “최근 원유공급 부족으로 유가가 계속 올라 유조선 발주가 증가했다”며 “대형 오일메이저들 중심으로 해상 유전이나 가스전 개발을 확대하기 위한 드릴십, FPSO, LNG-FPSO 계약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달에만 무려 25억달러 상당을 수주, 이미 올 수주 목표의 31%를 달성했다. 올해 삼성중공업 수주 목표액은 80억 달러다. 지금까지 계약한 수주량만도 33개월치를 확보한 삼성중공업은 올 초부터 지금까지 420억달러를 수주, 세계 조선업체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