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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전자, ‘거북이 토끼를 이긴다’

2007년이후 200~300억원의 꾸준한 매출 증가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4.22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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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꾸준한 실적 성장세와 함께 LED 및 신재생에너지사업까지 영역을 넓히며 그 횡보에 관심을 받고 있다.

성호전자(043260)는 지난해 LED관련 필름콘덴서와 넷북 아답터 및 PC용 PSU(전원공급장치)의 호조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22.6% 증가한 949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50억원을 달성했다.

성호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LED TV 및 조명용 PSU와 삼성전자 프린터용 PSU의 공급이 큰 폭 증가세를 보이고, 대만에 STB용 PSU의 신규공급선 확대로 수출 호조세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주력제품인 필름콘덴서는 AC용 전류를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DC용 전류로 전환시키는 역할, 화재 및 감전위험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역할, 사용전력 절감효과 등의 역할을 한다.

성호전자는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부의 최대 PSU 공급업체이며, 삼성전자의 LED TV와 금호전기 등의 조명용 PSU를 공급하고 있다.

성호전자 관계자는 “2010년도 추정매출액 1400억원”이라며 그 중에 “LED 부문(휴대폰 액정 및 TV, 조명)은 110억원 규모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2008년 태양광 인버터 개발을 목적으로 지식경제부의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사업자로 선정돼, 2011년 9월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말 개발품이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인·공공주택 등에 사용되는 중소형 제품으로 상용화되고 실적증대로 이어지기에는 아직 미흡한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전년 동기 매출액 282억원에서 올해는 290억원 규모로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6%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디지털 TV, 셋톱박스, 프린터 부품 등의 중간제품을 생산하며 그 완제품의 증가세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현재 중국에 공장을 증축중으로 6월전에 완공 예정으로 이에 따른 생산량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성호전자는 2007년부터 매년 200억원에서 300억원 규모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1400억원으로 단기적인 상승이 아닌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