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먹을 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도 점점 깐깐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업체들이 화학조미료나 색소, 향료 등 몸에 해로운 물질을 과감히 빼버리는 無첨가 열풍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운영하는 다하누몰(http://www.dahanoomall.com)에서는 최근 100% 한우로 만든 육포를 출시했다. 다하누 육포는 화학 조미료 등 일체의 첨가제를 넣지 않았으며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인증을 받아 믿고 먹을 수 있어 지난 7일 출시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보쌈전문점 원할머니보쌈(02-2282-5353)은 보쌈류와 족발, 새싹쟁반무침면 등 주메뉴에 인공화학조미료인 L-글루타민산나트륨(MSG)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웰빙부대찌개 전문점 박가부대찌개두루치기 역시 MSG뿐만 아니라 유전자변형식품(GMO)에서 자유롭지 못한 베이키드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매일유업(02-2127-2114)에서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화제가 됐던 건강 요구르트 바이오거트 퓨어도 떠먹는 요구르트 중 최초로 색소와 안정제, 합성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롯데라면(1577-3651)도 이달부터 MSG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라면업계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에 이어 롯데 역시 MSG 무첨가를 선언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좀 더 넓어지게 됐다.
다하누 관계자는 “최근 웰빙열풍에 따라 몸에 해로운 물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예전보다 훨씬 심해졌다”며 “이제는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질 좋은 제품으로 승부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최종 선택을 받는 비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