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성들의 속옷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기존 남성속옷의 대표격이었던 실용성을 강조한 트렁크나 삼각의 인기가 줄어든 반면 섹시미와 몸매를 강조해주는 드로즈가 큰 인기를 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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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G마켓 인기상품 ‘블루핀 드로즈’ 3종] |
최근 슬림한 정장이나 스키니 진을 선호하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삼각 팬티의 조임은 없애면서 힙업 기능을 살린 드로즈가 남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의 4월 남성용 속옷 매출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트렁크'와 '브리프' 판매량이 6% 가량 줄어든 반면 ‘드로즈’와 ‘T팬티’ 판매량은 14% 증가했다.
드로즈는 달라붙는 형태의 사각팬티로 일명 ‘쫄사각’으로 불리는 제품. 삼각과 사각의 장점을 보완해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엉덩이 라인을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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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G마켓 인기상품 '섹시 티팬티'] |
허리와 뒷면이 끈으로 처리된 ‘T팬티’ 역시 안 입은 듯 편안하면서도 바지에 팬티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G마켓은 남성들도 스키니진을 즐겨 입으면서 티 안 나는 속옷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남성 2206명 대상으로 1주일간 실시한 G마켓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몰래 구매하고 싶은 속옷 1위로 ‘달라붙는 드로즈’(36%), 2위로 ‘섹시한 T팬티’(26%)가 꼽혀 드로즈는 가장 선물 받고 싶은 속옷 질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드로즈나 T팬티는 10대에서 40대 연령층에서 큰 선호도를 나타냈다.
G마켓 패션사업실 백민석실장은 "최근 남성들도 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스키니진 등 달라붙는 옷을 즐겨 입으면서 속옷 구매패턴도 변화하고 있다”며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들도 체형을 보정해주고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속옷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