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CJ오쇼핑의 온미디어(045710) 인수를 승인했다. 방통위가 인수를 승인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 승인과 매출총액 제한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CJ미디어 그룹은 CJ헬로비전의 SO(System operator) 14개와 온미디어의 SO 4개를 합쳐 17개 권역 18개 SO를 보유하게 됐고 chCGV, O’live 등 기존 채널 15개에 OCN, 온게임넷 등 온미디어 계열 PP 12개의 채널이 늘어나게 됐다.
CJ미디어 그룹은 인수 심사 과정에서 그룹이 보유한 SO, PP는 소유규제에 대한 위반 사항은 없었으며, 단 방통위는 PP의 매출총액 제한에 대한 심사를 인수가 마무리되는 6월 이후에 확정하고 위반 사실이 있을 경우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CJ미디어 그룹의 온미디어 인수는 양쪽 모두 긍정적일 것이며 PP사업자들이 경쟁이 줄어 컨텐츠 확보에 들이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SO, IPTV 등과의 협상력이 높아지며 종합편성채널 진입 이전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등 긍정적 요인이 많다"며 "2008년 온미디어와 CJ미디어 계열 업체의 합산 영업이익률은 2.6%에 불과하나 방송제작비가 10% 줄어든다고 가정하면 영업이익률은 6.7%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