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G(033780)의 1분기 매출액은 예상과 달리 3.5%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4.0% 상회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0% 급감했는데 전년 1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됐던 분양수익이 급감한데다 내수 판매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KT&G는 시장점유율이 60.2%을 기록해 전분기 58.3%보다는 상승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6월에 출시될 다비도프도 시장 방어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비용 절감 노력도 돋보인다.
한국인삼공사는 1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2.8%, 10.8% 증가했는데, 2분기 이후 마케팅비 부담은 감소하고, 소비 심리 호전을 지속될 것이기에 20%을 상회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내수 시장이 안정화되고 특히 다비도프 등 신제품이 점유율 개선에 기여해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현재 KT&G 주가는 2010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0.1배, 한국인삼공사 실적을 포함할 경우 8.7배로 과거 5년 평균 12.2대비 크게 하락해 있기 때문에 주가 하방경직성은 강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