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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 명창, '효 바이러스' 전도사로 나서다

5월 7~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효 공연'

조윤미 기자 기자  2010.04.22 0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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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영임 명창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악공연을 통해 '효 바이러스' 전도사로 나섰다.

   

"어머님전 살을 빌고 아버님전 뼈를 받고~" 부모에 대해 숙연한 자세를 갖게 하는 '회심곡'.

어버이달 5월을 맞아 한국의 근본 사상인 '효'를  주제로 소리꾼 김영임 명창이 공연을 준비했다.

다음 달 7일과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0 어버이날 기념 김영임의 소리 효 대공연'을 연다. 지난 2006년부터 기획된 김영임의 '효'를 주제로 한 공연은 매년 매진 기록을 세우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37년 우리 소리만을 고집해 온 김영임은 '국악은 고전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했다. 국악과 함께 양악을 접목시킨 새로운 편곡들로 웅장하고 감미로운 사운드를 준비했다.

한국을 상징하는 아리랑을 가장 멋스럽게 표현하는 소리꾼 김영임의 데뷔 35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과 우리 귀에 익숙한 민요들이 새로운 구성과 연출로 어우러진다.

이 공연에는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경남무형문화제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 이미숙 단장이 이끄는 의정부시립무용단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KBS민속반주단 등 총120여명의 출연진이 무대를 꽉 차게 구성한다. 인기 탤런트 전원주, 코미디언 이상해도 출연한다.

김영임 명창은 서울 공연 이후 안산과 군포, 고양, 부천, 인천, 전주, 청주, 마산 등 전국을 돌며 '효 투어'를 갖는다. 연출은 올해도 중견뮤지컬 연출가인 김덕남씨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