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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실적개선 얼마나 가능할까?’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4.21 16: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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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최근 증권사들의 호평 속에 투자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의 2010년 1분기 매출액은 8436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영업이익은 109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DICC의 현 상황을 고려할 때 금년 판매량은 2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하며 이로 인해 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분석의견을 내놓고 있다.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2008년부터 순이익률 마이너스 3.07%에서 지난해 마이너스 11.68%로 증가했다. 반면, 유보율은 107.56%에서 지난해 52.21%로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218.67%에서 273.06%로 증가했다. 또한 회사 측은 2010년은 부채비율을 258.80%로 예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투자의 기본내적가치를 분석해보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자기자본수익률(ROE)은 -24%이고 주당순이익(EPS)은 -1848.38원으로 나타났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은 매출감소에 따른 자구노력으로 재고자산 1716억 감축 등을 통해 전년대비 1470억원 감소한 4조7,786억원을 시현했고, 부채는 차입금 증가 등에 따라 전년대비 1178억원 증가한 3조4977억원원이라 전했다. 이어 자본은 전년대비 2648억원 감소한 1조 2809억원을 시현했다.

또한 당기순이익 및 매출액은 각각 2008년 -1218억1800만원에서 1892억86000만원이 감소한 -3111억400만원, 2008년 3조9633억7900만원에서 2조6632억600만원으로 1조3001억7300만원이 감소했다. 덧붙여 2008년은 4조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율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7%, -121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매출은 내수 및 중국 지역의 목표 달성에도 불구하고 유럽 및 북미 지역의 지속적인 침체로 인해 지난해 1조3001억7300만원으로 32.8% 감소했다고 전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DICC와 같은 중국 자회사들의 실적증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전 분기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분법 피투자 회사의 요약 재무정보는 아래와 같다. 

   

<지분법 피투자 회사의 요약 재무정보>

2009년 11월 마지막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배회사 지분순이익은 -1230억6300만원,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의 당기순손익 총계는 -4799억7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자회사 실적이 호조를 나타냈지만 4608억3500만원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두산 인프라코어의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아직 집계되지 않아 알 수가 없다”며 그저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21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대비 0.69%상승한 2만1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62%상승한 2만2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와 같이 한국 최고의 기계 브랜드로 평가받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주가 상승이나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매우 큰 폭의 실적개선이 동반돼야 한다고 분석되고 있어 이에 공식적인 실적발표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