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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건설업계,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모색

대한민국 등 16개국 제38차 타이페이 대회 참가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4.21 15: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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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제38차 이포카(IFAWPCA, 아시아·서태평양 건설협회 국제연합회) 대회가 21일 오전 대만 타이페이 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포카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호주 등 16개국가 건설협회들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민간 건설 국제기구로 1년6개월마다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만 타이페이 대회는 ‘21세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1, 2차 총회와 분과위원회, 지진·재난 관리세미나, 친선만찬과 문화행사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교류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국대표단 단장인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1차 총회 연설에서 “한국이 세계 건설시장에서 거둔 그 동안의 성과는 이포카 대회를 통한 반세기 이상의 아시아·서태평양 지역 각국과의 교류협력이 그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건설업계는 대만에서 2009년까지 총 74건 33억달러의 수주고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한국 건설업체 진출현황을 보면 1970년대 일부 진출한 이후 1995년부터 현지 유력기업 포모사 그룹이 발주한 화학 플랜트공사를 여러 건을 수주했고, 1999년 전후로는 고속철도 공사 참여 등 활황기를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