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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해리스 ‘The Ghost’ 전격 영화화

1000만 독자를 매혹시킨 베스트셀러, 영화 <유령작가>로 재탄생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4.21 1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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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유령작가>가 전 세계 1000만 독자를 매혹 시킨 로버트 해리스의 베스트셀러 <The Ghost>를 원작으로 영화화된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로버트 해리스는 포스트 댄 브라운이라 불리는 영국 출신의 베스트 셀러 작가. 이미 <파더랜드>, <이니그마>, <아키엔젤> 다수의 작품이 영화화 된 스릴러 문학계의 거장으로 <의뢰인>, <펠리칸 브리프>의 존 그리샴, <다빈치 코드>, <천사의 악마>의 댄 브라운에 필적하는 작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로버트 해리스의 <The Ghost> 전격 영화화

   
 
<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댄 브라운. 그의 소설들은 동시에 영화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놀라운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에 팩션 문학의 대가 댄 브라운이 있다면, 영국의 스릴러 문학의 거장은 단연 로버트 해리스다.

로버트 해리스는 1992년 첫 번째 소설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전업작가로 들어섰는데 지금까지 그가 쓴 7편의 작품들은 세계적으로 1500만 부가 팔렸으며 37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작품으로는 <파더랜드>, <이니그마>, <아키엔젤>, <폼페이>(2011년 개봉예정), <임페리움>, <The Ghost> 그리고 <Lustrum> 등이 있는데 이미 다수의 작품이 잇달아 영화화 되면서 댄 브라운에 필적하는 베스트 셀러 작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최신작 <유령작가> 역시 로버트 해리스의 원작 소설 <The Ghost>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이 책은 이미 2008년 국제 스릴러 작가 시상식에서 최고의 소설상을 수상한 역작이다.

2007년 초,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폼페이>의 각색 작업을 진행하던 로버트 해리스는 소설 <The Ghost>를 쓰기 시작했고, <폼페이>의 영화화 작업이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고 있던 와중에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게 <The Ghost>의 사본을 건네주게 되었다.

<The Ghost>를 읽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곧바로 “<폼페이>보다 이 소설을 먼저 영화화 하자.”며 적극적으로 나서서 함께 영화화를 위한 각색 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로버트 해리스는 특히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스릴러 영화를 존경한다고.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에는 어떤 평범한 사람이 완벽하게 이상한 세계에 갑자기 빠지게 되는데 이 모든 것들이 굉장히 논리적이다. <유령작가>에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스릴러 요소를 넣으려고 시도했다.”고 말하며 “<유령작가>도 평범하고 이름없는 사람이 어떤 일로 완벽히 놀라운 세상에 떨어지는 이야기이다.

스릴러 장르가 나와 폴란스키 감독을 빨아 당긴 것은 스릴러가 가지고 있는 환상적인 이야기 구조의 힘과 그 추진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스릴러의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신작 <유령작가>는 전 영국 수상의 회고록에 담긴 미국의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이름없는 유령작가의 이야기로, 오는 6월 3일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한 정통 스릴러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