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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현재 조전혁 의원 홈페이지는 접속 폭주로 일시 다운된 상태다> | ||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지난 19일 법원의 명단 공개금지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전교조 6만명과 교원단체총연합 16만명 등 교직원단체에 가입한 교원들의 소속 단체명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교원들의 소속 학교는 물론 가입한 단체나 노조명, 담당 과목까지 표시돼 학부모들은 자신들 자녀의 학교의 담임 교사는 물론 다른 교사들에 대한 상세한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명단 공개 이후 '후폭풍'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지역별, 학교별로 교원단체 소속 교사 수가 공개된 적은 있지만 교사 이름까지 공개된 것은 처음으로 전교조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형사 고발 조치도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전혁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부모의 교육 참여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과 관련한 모든 정보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어 법원의 가처분 결정 이후 법정 공방이 예고된다.
한편, 조 의원의 명단 공개 이후 관련 홈페이지는 학부모들의 접속 폭주로 다운이 된 상태이며, 조만간 서버를 확충해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해당 의원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