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기 한 주식의 가격을 나타내는 표가 있다. 이 회사의 주가가 100달러까지 올라가는데 20년이 걸렸고, 72불까지 내려오는데 7년이 걸렸다. 또한 50달러를 돌파한 이후 어떤 금융 위기 속에서도 50달러 이하로 떨어진 적 없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가 2년 후 이주식의 가격이 1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몇 명이나 믿어줄까?
이 회사는 바로 미국의 AIG생명이고 이 회사의 주가가 72달러에서 2달러까지 떨어지는 데는 단 1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과거의 데이터만 가지고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나심 니콜라스 텔레브는 그의 저서인 ‘블랙스완’에서 평범의 세계와 극단의 세계를 구분했다.
![]() |
||
키나 몸무게 등의 물리적인 것들은 평범의 세계에 속하며 확률을 통해 예측이 가능하다. 즉, 사람의 키는 아무리 작아도 10센티미터 이상은 될 것이고 아무리 커도 3미터이하일 것이다. 하지만 투자의 세계는 다르다. 이는 극단의 세계에 속하며, 과거의 확률을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기 불가능하다. 1달러의 주가가 1년 후에 1만 달러가 될 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투자를 하는데 있어 예측은 불가능하다. 실제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만약 금리가 이 상태로 계속 유지된다면 주가는 오를 것이다”란 식으로 항상 조건을 붙인다. 후에 금리가 유지되었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금리는 유지되었지만 생각보다 유가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투자에 대해서 예측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투자를 하는데 있어 예측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관리하는 것은 가능하다. 투자를 할 때에는 목표수익률과 기간을 반드시 정해야 하고 기계적으로 수익을 확정시키는 작업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3년 동안 목표수익률을 10%로 잡고 펀드투자를 한다면 꾸준히 펀드의 수익률을 확인하고 2년 이내에 10%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으로 발생한 부분만 예금으로 옮기로 2년 이후에 10% 이상의 수익이 나면 모두 환매해서 예금으로 옮긴다는 원칙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다.
물론 후에 주가가 더 올라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당신은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다. 자기 자신의 원칙 없는 투자는 아무리 수익을 올린다 해도 투기에 지나지 않는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삶의 목표를 향해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나가는 것이 진정한 투자자의 모습이다.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기 어렵다면 그것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를 찾아라. 복잡한 확률이나 통계를 가지고 좋은 종목을 추천하는 전문가를 피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기준으로 꾸준히 관리해주겠다는 전문가를 찾길 바란다. <오병주 상담위원>
※포도재무설계는…
포도재무설계는 개인재무컨설팅 전문회사로 1998년부터 창립이후 11년간 4만여 가정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한국노동연구원 등 공기업과 현대자동차, 서울아산병원, 보령제약 등 다수의 기업과의 체결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한 '희망부채클리닉', 서울시의 '희망통장'등의 사회복지사업에도 적극 참여, 2008년 보건복지부의 선도사업 파트너로 지정, 2009년에는 자산관리공사 재무건전화 사업 파트너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 재무설계의 리딩업체다.
![]() |
||
◆주경신
-포털사이트 NAVER 재테크 온라인상담사
-자산관리공사 재무건전화 전문 상담위원 활동
-보건복지부 부채클리닉 전문 상담위원 활동 중
-국책 사업 ‘부채 클리닉’ 상담사 양성 교육
-現 (주)포도재무설계 중앙지점 1팀장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