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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고정관념 깨니 아이디어 UP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4.20 08: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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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봄시즌을 맞아 화장품 업계는 다양한 화이트닝 및 UV제품, 메이크업 제품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특이한 점은 사용법이나 제조법에 있어 기존 화장품의 고정관념을 깬 제품들이 붐이라는 것. “화장품의 유통기한은 물론, 성분명까지 똑똑하게 따지고 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기능은 물론, 더 신선하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화장품 업계의 미션이 되었기 때문” 이라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이러한 제품들은 단순히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목적이 아닌, 제품의 성분을 충실히 전달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으로 모색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눈길을 끄는 제품은은 스킨푸드에서 출시한 ‘오미자 화이트닝 토너’다. 이 제품은 오미자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시는 ‘차’ 처럼 티백을 우려내 사용하도록 하는 독특한 형태의 제품으로, 티백과 토너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법은 먼저 토너 뚜껑을 열고 오미자 티백을 1분 정도 우려낸 후 가볍게 흔들어 꺼내어 낸 후, 다시 패킹 부분을 닫고 작은 캡을 통해 사용한다. 최적의 신선도를 위해 3~4개월 안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킨푸드의 오미자 화이트닝 라인은 문경산 오미자를 사용한 오미자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스킨푸드만의 특허 성분인 오미자, 상백피, 감초의 복합한약재추출물과 미백기능성 성분이 안색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오미자추출물, 각종 유효성분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하기 티백 형태의 제품으로 개발하게 되었다”며, 소비자가 직접 티백을 담그는 순간 완제품이 되므로 보다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 밝혔다.

스킨푸드 오미자 화이트닝 라인은 오미자 화이트닝 티백 토너(155ml/20,000원)를 비롯해 오미자 화이트닝 에멀전(155ml/20,000원), 오미자 화이트닝 세럼(50ml/22,000원) 및 오미자 화이트닝 크림(50g/22,000원) 총 4종으로 선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발효기능을 자외선 차단제에 그대로 보존한 ‘숨 37 선 어웨이 베이크드 에센스 선’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발효에센스가 다량 함유된 반죽을 ‘베이크드 공법’으로 그대로 구워낸 독특한 개념의 팩트 타입 자외선 차단제로서, 50도에서 18시간을 숙성시키고 수제로 완성시키기 때문에 공정과정만 1주일이 걸리며, 총 3000개 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고.

보통 발색을 좋게 하기 위해 볼터치의 기능으로 사용되는 블러쉬를 오븐에 구워 출시한 제품은 많지만, 자외선 차단제에 이러한 개념을 도입한 것은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백탁현상과 가루날림이 전혀 없고, 발효 에센스 성분인 싸이토시스를 고농축으로 함유해 촉촉하고 뽀송뽀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가격은 5만원

슈에무라는 무스타입의 UV언더베이스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보다 커버력을 한층 강화한 이제품은, 액상이나 크림 타입보다 약 20배 가벼운 무스거품이 피부에 완벽히 밀착되어 보다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고.

또한 강력한 피지 조절 효과를 갖춘 GK2와 하마멜리스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표면을 오랫동안 보송보송하게 유지시키고, 보습력이 뛰어난 아쿠아토릴™, 해양심층수™ 등의 배합으로 피부 속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30ml/52,000원)

색조제품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사용하는 방법이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며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메이크업 전문브랜드 메이크업포에버가 최근 출시한 HD블러쉬로 마치 로션이나 파운데이션처럼, 펌핑해서 사용하는 액상형 제품이다.

총 6가지컬러로 구성된 이 제품은, 피부 밀착력이 강해 그동안 피부가 건조해서 기존의 블러쉬 제품을 잘 사용하지 못했거나, 보다 자연스러운 발색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