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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시황 따라 전략 바꾸는 적립식펀드 출시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4.19 15: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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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19일, 시황에 따라 매월 적립되는 주식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고 기간별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투자자산을 국공채 등 안전자산으로 전환하는 ‘삼성 스마트플랜 펀드 1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매월 일정한 소액을 투자하는 기존 적립식 펀드와 달리 먼저 목돈을 맡기면 대부분을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고 매월 자산 총액의 일정 부분을 KOSPI200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게 된다.

KOSPI200 ETF 투자 비중은 매월 자산총액의 2.5%를 기본으로 하며 전월 KOSPI200 지수가 하락하면 해당 월의 신규 ETF투자 비중을 10%까지 늘리고 지수가 상승하면 0.5%까지 줄이는 전략을 사용해 변동성 장세에서 수익률을 극대화 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1년 이내 10%, 2년 이내 20%, 3년 이내 30%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즉시 주식자산을 매도하고 국공채등 안전자산에 투자해 기존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만약 3년 이내에 전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면 투자 기간을 1년 연장해 누적수익률 30%도달 시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삼성증권 영업지원담당 이기훈 상무는 “국내 주식시장의 장기 상승 가능성은 높지만 단기적으로 방향성을 예측하기 쉽지 않은 장세가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플랜 펀드와 같은 전략을 쓰는 펀드가 수익률과 안정성 측면에서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의 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이 맡으며 1호 펀드는 19부터 23일까지 판매되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 판매수수료로 부과하며 총 보수는 채권형 전환완료일 전일 까지는 연 1.33%, 이후에는 연 0.87%를 받는다.

환매 수수료는 전환 완료일 전일 까지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가 징구 되지만 전환완료일 이후에는 환매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