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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도 기능화 바람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4.19 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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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요즘 여성들은 화장을 하는 것보다도 지우는 것에 더 많은 공을 들인다. 과거에는 대체로 ‘클렌징’ 제품이라 하면 잘 지워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클렌징도 점차로 ‘진화’되고 있다. 꼼꼼하게 클렌징한 정돈된 피부는 세안 후 사용할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력을 높여줘 효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때문에 크림 타입으로부터 시작한 클렌저는 밀크, 젤, 오일, 버블, 바 등 그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현재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똑똑’해진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기능성 화장품을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커짐에 따라 각 화장품 브랜드들은 ‘안티에이징(주름 개선)’, ‘화이트닝(미백)’에 이어 최근에는 자신이 가진 본래의 건강한 얼굴빛을 되살려 준다는 ‘브라이트닝’ 제품까지 고기능성 제품들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렌징도 예외는 아니다.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본연의 기능 이외에도 수입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클렌징 기능과 동시에 수분 공급, 피부 진정, 미백, 탄력 유지 등의 기능을 함께 포함한 5~8만원대의 고가 클렌징 제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최근 초고가 수입 화장품 브랜드에서 기본적인 클렌징 기능과 동시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무려 13만 8천 원짜리 클렌징 비누 제품을 출시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황토팩으로 유명한 ㈜참토원은 황토의 마사지 기능을 그대로 살려 캡슐에 담은 “미자인(美自人) 마사지 클렌징” 라인을 이 달 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