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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에서 ‘하하하’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 칸 영화제 공식부문 진출 확정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4.19 09: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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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홍상수 감독의 10번째 장편 <하하하>가 제 63회 칸 영화제 공식부문 ‘주목할만한 시선’으로 6번째 칸 행을 확정했다.

<강원도의 힘> <오! 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이어 <하하하>까지, 그야말로 홍상수 감독만이 유일무이하게 이루어낸 쾌거다.

   
 
5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 봄,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영화 <하하하>. 해외 유수 영화제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등 화려한 배우진들이 함께 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가장 많이 칸 영화제의 티켓을 거머쥔 홍상수 감독의 10번째 장편인 <하하하>가 다시 한번 칸 행을 확정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상경-유준상의 뜨거운 여름을 담은 ‘칸 영화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이든 영화감독 지망생 문경(김상경)과 영화평론가 중식(유준상)이 통영 여행 중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난 줄 알았지만, 결국 비슷한 인연들이 엮였던 이야기 <하하하>로 늦여름, 친한 선후배 사이인 문경(김상경)과 중식(유준상)이 지난 여름 동안 각자 통영에 여행을 다녀온 것을 알고 막걸리 한 모금에 이야기 한 토막씩 나누기로 한다.

오직 좋은 것만 얘기하기로 한 두 사람은 서로가 만난 인연에 대해 하나, 둘씩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그들이 말한 인연들이 모두 엮여있었음을 관객들이 깨닫게 되면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와 웃음은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보고 나서도 ‘하하하’ 웃을 수 있을 만한 유쾌함을 전달 할 것이다.

이번 포스터는 그 늦여름 청계산 자락에서 만난 두 남자의 유쾌한 술자리를 포스터에 담아냈다. 김상경의 ‘하하하’ 웃음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하고, 유준상의 진지한 음성도 들릴 것만 같다.

<하하하>에는 수 많은 군상들의 하나를 알면 둘은 모르고 둘을 모르면 셋은 알게 되는 놀라운 관계들이 생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