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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가 '칸의 여왕' 전도연과 함께 출연한 새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가 이창동 감독의 신작 '시'와 함께 오는 5월 12일 개막하는 칸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나란히 진출했다.
故 김기영 감독이 1960년에 만든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하녀'는 상류층 가정에 하녀로 들어간 여자가 주인집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은 후 파국으로 치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7년 데뷔한 신예 서우는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스크린의 주목을 한몸에 받아왔다. 특히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감독 이경미)로 '제28회 영평상'을 비롯해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과 '제11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올해의 신인 연기자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이선균과 호흡을 맞춘 영화 '파주'로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TV드라마 부문에서도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로 신인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더구나 서우가 주연한 '파주'로 한국 영화 최초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할리우드 뉴스에 서우의 기사가 1면에 실릴 만큼 놀라운 화제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최근 영화주간지 무비위크가 감독, 프로듀서, 제작사 스태프 등 175명을 상대로 '송강호와 전도연의 뒤를 이을 차세대 배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서우는 여자 부문 1위를 당당히 차지해 자신의 이름값을 드러낸 바 있다.
세 번째 영화 '하녀'로 칸의 레드카펫을 밝게 된 서우에게 '전성시대'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신예 서우가 단시일 내에 스타급으로 급부상할 수 있었던 힘은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타고난 재능은 물론이거니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철저한 작품 분석과 배우 자신의 끼와 노력 등 삼박자가 더해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서우의 폭넓은 인기와 스타로서의 잠재적 가능성은 영화뿐만 아니라 TV드라마, 광고계 등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우는 '탐나는도다'에 이어 최근 문근영과 호흡을 맞춘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생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구효선 역을 맡아 자신의 캐릭터를 200% 이상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극 중 구효선은 극 중반이후부터 초반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열연은 '신데렐라 언니'가 수목 시간대 미니시리즈 전쟁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데 지대한 역할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이다.
광고계에서도 '미소 천사' 서우의 인기 바람을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올해 초 핸드폰을 시작으로 언더웨어 브랜드 예스, 코리아나 화장품, 하이트 맥주 등에 이어 얼마 전에 서울우유 비요뜨 모델에 전격적으로 발탁되는 등 2010년 들어 4달 동안 무려 5편의 광고를 따냈다.
스크린, 브라운관, CF계를 평정하고 있는 서우는 요즘 연예계의 '대세'임에 틀림없다. 서우의 또 다른 행보에 많은 팬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