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美연방준비위원회 "출구전략 신중해야"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4.17 11:35: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미국 중앙은행의 출구전략 시행은 최대한 신중하게 행해져야 한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위) 고위관리는 16일 밝혔다.

캔자스시티 연준위 의장인 토머스 호닉은 레비경제연구소 협의회에서 금융위기 당시 연준위가 사들인 자산을 너무 급속히 매각해 시장에 혼란을 주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주택저당증권을 단순히 연준위 대차대조표에서 떨어내기보다 이를 매각해 경제가 굴러갈 수 있도록 하는 선택 가능성을 남겨 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토머스 호닉은 "내 생각은 우리가 가능한 한 신중하게 빠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위기 당시 지원정책으로 위기 전보다 2배 이상인 2조달러를 넘는 수준으로 늘어난 연준위 자산은 결국 1조달러 이하로 원상 복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준위는 금융위기 당시 기준 금리를 거의 제로 금리 수준으로 낮추고 1조2500억달러 상당의 주택저당증권을 포함해 엄청난 규모의 장기 자산을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