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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신건 뮤직비디오 '외로움에 사무칠 때'의 한 장면. 발매 첫 날 엠군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온라인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음원 역시 발매 하루 만에 다음뮤직, 싸이월드,도시락등 음악사이트에서 20~40위권에 첫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MC신건의 싱글 앨범 '러브 딕셔너리(Love Dictionary)'의 타이틀 곡 '외로움에 사무칠 때'의 뮤직비디오는 신건 특유의 감성적인 가사들을 다양하게 배열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음악과 조화롭게 보여진다.
특히 최근 비, 이효리 등 최고의 톱스타들이 컴백하는 시점에서 신건의 선전은 더욱 눈에 띈다.
MC신건의 뮤직비디오는 그들의 뮤직비디오처럼 톱스타급 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스타일리쉬한 블록버스터급 영상도 아니지만 감성적인 가사를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선정해 노래와 하나가 된 듯한 영상을 보여준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지난해 기존 기획사의 계약이 끝난 후 앨범의 모든 제작을 혼자 도맡아서 진행했으며 디자인전공자답게 앨범 자켓 및 모든 디자인 역시 스스로 완성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자금을 통해 제작비를 마련해 혼자서 제작을 한 독립형 앨범이라는 점이다.
인디 신(scene) 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경우지만 대형 기획사들과 아이돌 그룹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중들을 대상으로 혼자서 앨범을 제작한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보다 더 무모한 행동일 수 있어 신건 만의 무모한도전이 더욱 흥미롭다.
MC 신건은 12년 전부터 18살의 나이에 한국힙합의 뿌리라 불리우는 마스터플랜에서 데뷔, 지난 2002년 1집 앨범을 발매하는 등 힙합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다.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최근 애즈원, 김현정, 제이 등과 함께 꾸준히 싱글 앨범을 발매,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MC신건은 "대중성과 음악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힌 뒤 "이번 앨범에 전 재산을 다 투자했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면 내 마지막 앨범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어디든지 내놔도 자신 있게 들려줄 수 있을 만큼 수록 곡 모두가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년 넘게 음악해서 돈 벌어 본적이 없으니 이번에 잘 안되더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며 "돈을 벌기 위해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하기 위해 돈을 벌어 왔고 어차피 매니저가 없어 방송활동은 못하겠지만 내 음악을 전달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중들에게 계속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의 무한도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MC신건의 싱글 앨범 '러브 딕셔너리'는 지난 14일 도시락, 싸이월드, 소리바다, 벅스, 엠넷, 멜론등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 됐으며 이후 16일 힙합플레이야를 통해 전국으로 CD가 발매됐다.
이슈가 되고있는 '외로움에 사무칠 때' 뮤직비디오는 엠군, 곰TV등의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