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토종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KOTRA가 경쟁력 있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13개社의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하기로 하였다.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식경제부와 KOTRA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랜차이즈 해외 1호점 개설지원 사업’은 역량 있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초기 단계에 필요한 시장조사는 물론, 상권분석, 현지 진출 절차, 법률ㆍ회계 정보, 현지 파트너 및 아웃소싱 파트너 발굴, 현지 인력채용 대행, 매장홍보 대행 등의 맞춤형 밀착 서비스를 지원하여 해외 1호점의 성공적인 개설 및 현지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 3월초 참가 신청기업 모집*을 마감한 후, 프랜차이즈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심사를 통해 해외진출 역량, 현지 KBC 의견 등을 종합평가하여 신청한 31개社 가운데 최종 13개社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1년 동안 KOTRA에서 발급한 2천만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을 개별 기업의 해외진출 계획과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의 희망진출 지역은 중국(베이징, 상하이)이 가장 많았으며(7개社), 총 10개 국가 11개 도시에 진출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8개社로 가장 많고, 그 밖에 이미용, 세탁업, 안경소매, 사무용품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되었다.
‘해외 1호점 개설지원 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크린토피아 서정범 마케팅 전략팀장은 “해외 현지 정보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해외진출 정보와 크린토피아의 프랜차이즈 시스템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KOTRA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161개社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 진출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응답기업의 37%가 해외시장 정보 부족을, 17%가 현지 파트너 발굴의 어려움을 꼽은 바 있다.
금번 사업은 현지 사정을 잘 아는 KOTRA KBC를 통해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을 잘 해소하여 해외진출 성공가능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와 KOTRA는 앞으로도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현지 가맹점 품질관리 지원(미스테리 쇼퍼*),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 등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