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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형강 수출가 톤당 50달러 추가인상

박지영 기자 기자  2010.04.16 11: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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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제철이 철근 수출가를 한 달 만에 또 인상키로 했다. 현대제철은 16일 H형강과 철근의 수출가격을 전월대비 톤당 50달러 가량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H형강의 경우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근거리지역은 톤당 780~800달러, 미주를 중심으로 한 원거리 지역은 톤당 830~840달러에 수출된다.

현대제철은 또 5월부터 수출되는 철근가격도 톤당 40~50달러 인상해 720~730달러 수준에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가격 인상에 대해 지속되는 국제 철스크랩 가격 강세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연말 톤당 350달러 수준이던 국제 철스크랩 구매가격은 최근  톤당 450달러까지 치솟았다. 여기에 오퍼가격도 톤당 470~48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해외 철강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뉴코어는 4월 자국내 판매가격을 전월대비 55달러 인상한 849달러로 결정했으며, 아르셀로미탈 65달러나 인상해 750달러에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