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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이자 상한선 44%로 인하

시장금리 변동추세 따라 1년 이내 39%까지 인하 추진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4.15 1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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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는 현재 대부업체의 법정 한도 이자율을 연 49%에서 연 44%로 5포인트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부업 시행 개정안을 15일 입법 예고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서민금융 활성화 대책을 확정했다.

금융위는 지난 2007년 10월 최고 이자율을 연 66%에서 연 49%로 인하한 이후 전반적인 금리인하 추세를 반영할 필요가 있었고 대부업 신용대출 금리가 최고 이자율에 근접해 대부업체를 주로 이용하는 서민들의 금리 부담 완화가 시급했다고 설명했다.

대부업체를 포함한 모든 금융회사는 오는 7월부터 연 44%를 초과하는 이자를 수취할 수 없게 된다.

금융위는 앞으로 보증대출 확대 효과와 시장금리 변동추세에 따라 1년 이내에 5%포인트를 추가 인하해 39%까지 내리기로 했다.

한편, 대부업체의 금리인하와 관련해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대부업 최고이자율을 5%포인트 인하할 경우 고금리부담은 매년 2000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