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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4만여가구 분양 준비

역대 최대 물량… 전년동기 대비 2배이상 증가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4.15 09: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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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오는 5월은 역대 4년간 5월 중 최대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2006년 5만4000여가구 이후 최대라 볼 수 있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60곳 4만54가구로 조사됐다. 2009년 5월 1만3471가구보다 무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2009년 상반기 분양시장은 침체된 분위기로 신규 분양이 급감했던 반면 올해는 그동안 미뤄졌던 사업진행과 보금자리주택 공급으로 인해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중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1만4391가구)이 4월말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5월초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민간건설부분에서는 서울 강남권(재건축)과 경기(판교, 안양 관양지구, 남양주 별내지구 등), 인천(서창1,2지구) 택지지구 분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 신규분양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강남 세곡2지구(1130가구)와 서초 내곡지구(1130가구) 사전예약 이 예정돼 있다. 입주자모집공고는 4월에 발표될 예정이고 사전예약 시기는 5월 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 세곡2지구는 위례신도시와 인접한 지구로 탄천 조망이 가능하고 분당선 전철 수서역과 서울지하철 8호선, 분당선 전철 환승구간 복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곡지구는 경부고속도로와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사이에 위치하며 구룡산, 인능산 등 풍부한 녹지환경이 장점이다.

민간건설부분 분양 물량 중에서도 강남권이 눈에 띈다.

현대건설은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해 397가구 중 86~116㎡ 11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3,7호선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잠원초등, 세화여중, 세화여고 등의 편의시설과 학군을 두루 갖춰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9년 12월,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3차 일반분양(476가구 중 22가구)을 진행했다. 5월에는 바로 옆 진달래2차 재건축을 통해 464가구 중 83~113㎡ 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역삼중 서쪽에 위치해 분당선 전철 한티역이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강남점), 이마트(역삼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인접해 있다.

송파구 신천동 일대에서도 오랜만에 주상복합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송파구 신천동 11의 4번지 옛 우리은행 전산센터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115~335㎡ 288가구를 분양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4월말 예정돼 있지만 청약은 5월초 진행될 예정.  최고 39층까지 건설돼 고층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지하철 2호선 성내역과 8호선 잠실역은 걸어서 5분거리다. 부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잠실점)이 위치하고 롯데백화점(잠실점)은 걸어서 10여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롯데건설이 동작구 상도동 약수아파트를 재건축한다. 총 141가구 중 87~154㎡ 43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됐고 단지 규모는 7~20층 총 4개동으로 건설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도역까지는 걸어서 10~15분정도가 걸린다. 단지 남쪽에는 상도공원이 조성돼 있고 인근에 더샵, 엠코타운 등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돼 편의시설 이용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주변 학군으로는 신상도초등, 국사봉중, 장승중 등이 있다.

◆경기·인천, 택지지구 분양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중 경기도에는 구리 갈매(2348가구), 남양주 진건(4304가구), 부천 옥길(1957가구), 시흥 은계지구(3522가구)가 사전예약을 준비 중이다. 무주택 청약저축 가입자라면 보금자리주택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 청약저축 가입자라면 안양 관양지구 공공분양 물량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관양지구(58만5천㎡)는 66만㎡규모미만 택지지구이기 때문에 지역 거주자에게 100% 우선공급된다. 5월에 분양되는 물량은 B-1블록 97~111㎡ 1042가구 규모로 LH가 분양한다. B-1블록은 지구 가장 북쪽에 위치해 단지 북쪽에 관악산이 펼쳐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학교부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 평촌신도시와 과천 사이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이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지역이다.

성남시 여수지구 첫 분양도 5월에 시작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여수지구 C-1블록은 청약예금 가입자(성남시 기준 300~500만원)만이 청약할 수 있다. 역시 LH가 127~206㎡ 3백26가구를 분양한다. C-1블록은 분당신도시(야탑동)와 접한 단지로 신도시 내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등을 공유할 수 있다. 분당선 전철 야탑역까지는 걸어서 8~10분거리다.

호반건설은 판교신도시 C1-1블록에 주상복합아파트 165~166㎡ 176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신분당선 전철 판교역(2011년 개통 예정)이 걸어서 5분거리며,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은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1,3단지를 재건축해 1753가구 중 84~230㎡ 60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곡선초등, 곡선중, 권선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이마트(수원점), 홈플러스(동수원점), 갤러리아백화점(수원점)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인천에서는 서창1,2지구와 송도국제도시 분양 물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LH는 서창지구 7블록에 78~158㎡ 1196가구를 분양 준비 중이다. 서창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서창분기점 주변에 조성된 택지지구다. 제2경인고속도로 맞은편에는 서창2지구 조성이 한창 진행 중으로 송도~논현지구~서창지구까지 대규모 주거 단지가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 주상복합아파트 117~302㎡ 1703가구를 분양할 계획.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걸어서 5분거리. 송도글로벌캠퍼스가 인접해 유명대학 분교 10여개가 위치할 예정이며,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주거환경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