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SG다인힐 (www.dinehill.co.kr, 부사장 박영식)의 블루밍가든은 2010년 정기 메뉴 개편에 따라 새로운 단품 카테고리를 비롯 피자 1종, 파스타 3종, 리조또 1종, 그릴 1종 등 총11종의 봄/여름(S/S) 신 메뉴를 출시했다.
블루밍가든은 SG다인힐의 대표브랜드로 매 시기 식자재, 레시피 등 식(食) 문화 전반에 걸쳐 가장 핫(hot)한 트랜드를 담아 첨단의 이탈리안 요리를 제공한다는 “컨템포러리 이탈리안”을 표방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취지에 따라 매년 3월 (S/S)과 9월(F/W) , 두 차례에 걸쳐 대대적으로 메뉴를 개편하고 새로운 메뉴를 출시해왔다.
메뉴 개편과 신 메뉴 출시의 기본원칙은 언제나 하나다. R&D팀장이자 모든 브랜드의 총괄 수석 셰프 (Executive Chef)로서 SG다인힐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현정(37)셰프는 “제철의 신선 식자재를 기본으로 세계적인 고급 식자재와 요리법을 더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움을 전달하는 것이 SG다인힐의 요리철학”이라며, 블루밍가든의 2010 S/S신 메뉴 구성을 설명했다.
신 메뉴 중 최고급 식자재는 단연코 브라타 치즈를 들 수 있다. 대표적인 아티산 (장인) 치즈로 일반 젖소가 아닌 물소 젖으로 만들어 겉은 탄력 있고 속은 촉촉한 부드러운 브라타는 생 모짜렐라 치즈 중에서도 고가에 속할 뿐 아니라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치즈 명품으로 꼽히며 유럽연합의 전통제품(heritage tradition)으로 등재되어 관리될 정도다. 지금껏 국내에서는 드물게 파인 다이닝 코스요리의 전채 요리로 제공되는 것이 전부였다.
블루밍가든은 생 모짜렐라 치즈가 어느 정도 국내에 뿌리를 내렸다고 보고, 보다 풍부한 풍미를 가진 브라타를 국내 레스토랑으로서는 처음으로 단독 메뉴 카테고리를 만들어 브리오쉬 브라타, 웜 브라타, 판자렐라 브라타 등 전채가 아닌 단품 5종을 출시한 것. 5종 모두 1만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 더 많은 이들이 브라타의 고급스런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블루밍가든이 사용하는 브라타는 치즈 장인 디 스테파노 (Di Stefano) 가(家)의 제품이다. 디 스테파노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농장을 운영하며, 이탈리아 푸글리아 (Puglia) 지역의 전통제조방식에 따라 정통 브라타만을 제조하는 ‘부띠크 스타일 아티산’ 치즈 명가로, 브라타 치즈 중에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본래 브라타는 4주 이상의 장기 보관이 어려워 국내 유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디 스테파노의 포장방법 개선으로 처음 그대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파스타와 피자, 리조또도 새로운 메뉴가 추가됐다. 가격대는 2만원 안팎이다.
토마토 파스타에는 직접 훈제한 허브소시지를 토마토소스에 버무린 ‘홈메이드 소시지 파스타’ 가 새롭게 선보인다. 직접 훈제한 만큼 SG 다인힐의 훈연 레시피를 맛볼 수 있다.
크림 파스타 카테고리는 과도한 소스를 배제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담아 정통 이탈리아 파스타의 식감을 살려 냈는데, 크림을 사용하지 않고 치즈와 달걀 노른자만으로 맛을 낸 ‘내츄럴 까르보나라’와 향긋한 레몬오일, 루꼴라가 어우러진 가벼운 크림에 킹크랩이 듬뿍 올려진 ‘킹크랩 레몬 크림’ 파스타가 그 주인공이다.
‘갈릭 베이컨 피자’는 바삭하고 얇은 도우와 마늘의 톡 쏘면서 은은한 맛, 고소한 베이컨에 달콤한 메이플시럽이 어우러진, 블루밍가든 강남점의 베스트 셀러다. 올 초 문을 연 강남점 고유 메뉴로 출시된 후 고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어 금번 S/S개편에서 모든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고르곤졸라 피자에 이은 스타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우리 쌀을 베이스로 숯불에 구운 매콤한 치킨과 마늘로 조리한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 와 청정 호주산 최상급 와규 토시살을 참숯에 구운 ‘와규 행어(토시살) 스테이크’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