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다우 0.94%↑…인텔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4.15 08:15:2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뉴욕 증시가 14일(현지시간)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가 모두 개선되면서  S&P500 지수는1200 선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103.69포인트(0.94%) 오른 11,123.11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3.35포인트(1.12%) 오른 1,210.65를, 나스닥은 38.87포인트(1.58%) 상승한 2,504.86을 기록했다.

인텔의 실적과 이날 개장전 발표된 JP모건의 실적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기술주와 은행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인텔은 1분기 순이익이 24억4000만달러(주당 43센트)로, 작년 같은 기간 6억2900만달러(주당 11센트)의 무려 4배에 육박했다.

매출액도 작년 동기 71억5천만달러에서 올 1분기엔 103억달러로 4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 효과로 인해 뉴욕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주 대부분이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58% 상승했다.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MD)는 3.56%,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2.90%,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4.90% 각각 뛰었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 노벨러스 등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버냉키 의장은  의회 합동경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경제 회복세는 올해 말 정부의 부양책이 철회된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면서"소비는 일자리의 점진적인 증가와 가계 자산의 회복, 그리고 대출 환경 개선 등으로 인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다만 "민간 최종 수요의 증가는 향후 완만한 경제 회복세를 촉진하기에 충분할 것"이라면서도 "회복의 속도에는 상당한 억제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주용 및 비거주용 건축과 주 정부와 지방 정부의 취약한 재정 상태로 인해 경제 회복세가 억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