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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 스마트폰용 인터넷 브라우저 발표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4.14 15: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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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넷피아(대표 이판정)가 스마트폰용 인터넷 브라우저를 선보였다.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된 스마트폰용 인터넷 브라우저의 가장 큰 특징은 초성만 입력해도 웹사이트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넷피아 웹사이트로 연결하고자 할 경우 초성인 ‘ㄴㅍㅇ'만 입력하면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해당 초성에 해당하는 한글인터넷주소가 여러 개일 경우 리스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에서 스마트폰을 검색하고 싶다면 주소창에 ‘네이버/스마트폰’을 입력하면 해당 검색결과 페이지로 한번에 연결된다.
   
 
   
 

해당 브라우저는 한글메일 기능도 지원한다. 주소창에 ‘홍길동@기업명’과 같이 한글이메일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메일계정을 설정할 필요없이 바로 주소창에 보낼사람 이메일주소를 입력하고 이메일을 발송할 수 있어 모바일에서 유용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또 한가지 특징은 한글 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전세계 95개국 80개 언어에 대한 자국어인터넷주소를 지원함으로써 주소창 서비스를 강화했다.

해당 브라우저는 현재 애플에서 심사중인 상태이며 빠르면 15일부터 아이폰이나 아이팟 사용자들이 해당 브라우저를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넷피아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마트폰용 브라우저의 향후 개발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폰이나 윈도우 모바일, 바다폰에서도 상반기 중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넷피아 이판정 대표는 “모바일 시대에 이용자에게 어떤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느냐가 관건이다. 이번에 넷피아에서 선보인 자국어인터넷주소 브라우저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쉽게 인터넷을 이용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 넷피아는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하고, “넷피아의 자국어인터넷주소 브라우저는 모바일 시대에 사용자에게 더욱 편한 주소창의 자국어인터넷주소 기능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브라우저로 진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자간담회는 지난 2007년 KT와 서비스 중단 이후 3년만에 이루어졌다.
그동안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지난 5년간 인터넷 산업의 구도는 선순환적 발전이 아닌 터미널 중심의 기형적인 구조로 중소기업과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저하, 온라인 창업 감소 등 그동안 치른 대가가 너무 컸다. 이번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단일화는 콘텐츠 생산자의 경쟁력 저하, 온라인 창업의 감소,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도전의 기회 저하를 해소 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단일화의 의미를 밝혔다.

넷피아는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재통합은 1999년 한글인터넷주소 상용화 이래 최대 서비스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향후 한글인터넷주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