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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신 "광산구청장 후보 경선, 중립을 지켜달라"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4.14 15: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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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재신 민주당 광산구청장 경선후보는 14일 "민주당 미래를 위해 광산구청장 후보 경선에 중립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유재신 민주당 광산구청장 경선후보(사진 왼쪽부터 3번째)는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지역인사들의 중립을 호소했다.

이날 유 경선후보는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가 되기 위해 출마했다가 1, 2차에서 컷오프 당한 강박원 광주시의장, 이정일, 이정남, 김종호씨가 13일 경쟁 후보인 민형배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이같이 촉구했다.

유 경선후보는 "이번 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정책공약을 제시해 치르려고 있는데 안타깝다"면서 "큰 결단 하고 싶었지만 민주당 미래를 위해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의 어른들이 가만이 있어 달라(중립)는 말 하고 싶다"며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또 "컷오프 탈락한 후 이러는 거(상대 경선후보 지지선언)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하고 "어제까지 몰랐고 믿지도 않았다. 그 중 몇 분은 도와 주겠다고도 했다"며 비신사적인 행위를 개탄했다.

김동철 광주시당의원장의 개입설에 대해서는 유 경선후보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시당위원장이 공정하게 하겠다했는데...만약 그랬다면 안타깝다"며 "인사치례로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광산지역에서는 17일 치러질 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 경선이 13일 지지선언 등으로 인해 후보간 정책대결이 아닌 모인사들의 세대결로 치닫고 있다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