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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연내 60% 달성

1공구 4월 31일 공사 착수, 8공구 4월 중 공사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4.14 14: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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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가 발주하는 영산강살리기 1공구와 8공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연내 65% 공정 달성 목표로 공사가 시작됐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산강 생태하천조성사업 1공구인 영산강 하구둑~함평천 합류점 구간은 화순의 거동건설(주)이 공사를 맡아 지난달 31일 착공에 들어갔다. 또 8공구인 광주시 용산교~담양댐 하류부 구간은 순천 제이에이건설(주)이 낙찰받아 이달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영산강 살리기 1공구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영산강 하구둑에서 함평천 합류점까지 하도 23.52km를 정비하고 50.14km의 자전거도로와 휴게데크를 설치는 사업이다. 또 광주시와 담양군의 경계인 용산교에서 담양댐 하류부까지의 8공구 사업은 하도 14.41㎞를 정비하고 31.19㎞의 자전거도로 설치와 함께 6.44㎞ 구간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하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친수공간을 주민들의 다양한 휴식·여가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제방보강 등 핵심공정은 연내에 6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두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됨에 따라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지역 중견 건설업체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영산강 살리기 1, 8공구 생태하천조성사업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농어촌공사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서도 지역업체 참여 및 하도급 비율을 높여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