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재 기자 기자 2010.04.14 13:54:16
[프라임경제]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사장 박정찬)가 창사 30주년 기념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아프리카 지역 36개국 45개 뉴스통신사 대표단 90여명을 초청, ‘아·태통신사 정상회의(OANA Summit Congress)’를 OANA(아태뉴스통신사기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뉴스통신사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열리며, 이를 통해 연합뉴스는 전 세계적인 미디어 변혁기를 맞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들의 미래전략 수립을 주도함으로써 글로벌 미디어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국제회의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선진 20개국(G20) 정상회의를 7개월 앞두고 개최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에 있는 각국 언론들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해 한국 관련 보도를 우호적으로 유도하는 의미도 있다.
한국을 비롯한 11개국(중국, 호주, 일본, 러시아, 터키, UAE,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 남아공)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도 한다.
특히, 연합뉴스는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참석 통신사 대표에게는 한국의 선진 IT산업을 소개하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면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한편, 한국의 첨단 IT산업과 뉴미디어 접목 가능성도 보여줌으로써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의 첨단기술과 기업을 홍보하는 의미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창회 국제·업무 상무이사는 “이번 국제회의는 전 세계 통신사들의 고민인 신성장동력 발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정보를 주고받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OANA의 반세기 역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