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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볼란티어’가 19금이 아니라고?

장애인의 성(性) 권리를 위한 영화…예상 깨고 15세 이상 관람 판정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4.14 1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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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목만 보면 ‘당연히 19금’ 인 영화 <섹스볼란티어>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장애인을 돕는 자원봉사, 그 중에 그들을 성(性)적으로 돕는 자원봉사가 있다면?’이란 놀랍고도 충격적인 진실에 관한 영화 <섹스 볼란티어>.

장애인의 성(性)적 권리와 그들을 위한 도우미가 존재한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이다.

   
 

<출처: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섹스볼란티어' 등급자료조회 화면>

 
 
<섹스볼란티어>는 제목에서 오는 자극성과 소재의 민감성 때문에 그동안 선정적 영화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10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섹스볼란티어>를 ‘영상의 표현에 있어 선정적인 부분은 성적 행위, 노출이 표현되고 있고 그 외 대사 및 주제 부분은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으로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밝혔다.

한편, 22일 개봉하는 <섹스볼란티어>는 2009 상파울루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고, 해외영화제들로부터 잇단 초청을 받으며 국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