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빌딩에서 열린 IR 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실시했다.
대한항공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2조2644억원보다 14.8% 증가한 2조599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3배가 증가한 2202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회복으로 인해 여객·화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며, 한·미 비자면제협정, 한국·캐나다 간 항공자유화 본격화, 중국 상하이 엑스포 등 특수가 겹쳐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매출에서 55%를 차지하는 여객수송은 경기회복으로 중국·동남아 노선 여행자가 증가했으며 미국·대양주·구주 등 장거리 노선도 호조를 보였다. 또, 차세대 명품 좌석 등 기내 환경 업그레이드와 신형 항공기 도입과 같은 투자도 여객수송 수요증가에 도움을 주며, 전년대비 19% 증가하며 389만여명이 이용했다.
또한, 전체매출 33%의 화물사업도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물동량이 늘어났다. 올해 1분기 화물 수송량은 전년대비 21.1% 증가한 23억1500만FTK(Freight Ton-Kilometer)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IT기업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한국지역 매출비중이 지난해 24%에서 37%로 증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연 매출은 10조6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