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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서울병원 전자책 서비스 MOU 체결

병원환자 및 내원고객 대상 전자책 서비스 제공 협력 양해각서 체결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4.14 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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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회장 이석채)가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과 전자책(e-Book)서비스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KT와 삼성서울병원은 병원 내 전자책 도입을 통해 그린 의료환경을 실현하고 내원 고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3개월 간 전자책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시범서비스 기간 중 삼성서울병원 내원 고객은 전자책 단말기를 대여 받고, 이 단말기를 통해 KT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 KT 서유열 홈고객부문장(사장)과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병원장은 14일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에서 e-Book 서비스에 관한 MOU를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내원 고객이나 환자를 위해 다양한 도서와 잡지를 비치·제공하고 있으나, 쉽게 닳거나 찢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전자책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 다양한 서적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자책은 실제 종이처럼 편하게 읽으면서도 글자 크기를 조절하거나, 책 읽어 주는 기능, 음악듣기 기능도 가능해 몸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 매일 자외선 소독기를 통해 살균한 전자책 단말기를 제공하므로, 더욱 위생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자책 서비스는 종이 사용에 따른 나무와 물의 소비를 줄이고 탄소를 저감하여, 두 기관의 녹색 경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용되는 단말기인 삼성 SNE-60은 터치스크린 기능과 글자크기조절, 오디오북 기능이 있어 환자들이 편리하게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병원장은 “이번 KT와의 제휴를 통해 내원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 최초로 전자책을 통한 병원 내 그린 의료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KT 서유열 홈고객부문장 사장은 “앞으로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병원 내방 고객들이 전자책을 통해 독서를 하고 음악을 듣는 등 대기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입원환자들도 병원에 머무는 동안 전자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KT는 e-Book 사업을 발판으로 그린 IT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