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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일본진출 실패···힘든 시간 보내”

SBS ‘강심장’ 출현···재기 의지 밝혀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4.14 0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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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재모가 유명 기획사에서 겪었던, 그동안 밝히기 어려운 일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안재모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야인시대’ 종영 후 친한 선배가수로부터 일본에서 러브콜이 쇄도한다는 말을 듣고 소속사와 5년 계약을 맺었다”며 “하지만 100곡 정도 녹음해서 2년 반 만에 음반과 사진집을 완성했으나, 쇼케이스 날짜가 일주일을 지나 한 달이 다 되도록 소속사에서 아무 연락이 없었다”고 밝혔다.

안재모는 이어 “마음이 답답해 소속사를 찾아갔지만 소속사는 나를 소개해 준 선배가 내가 같은 회사에서 활동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늘어놨다”며 “이에 대해 선배는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고 말했다.

이후 안재모는 기획사를 나오려고 했지만 기획사에서는 지난 3년 간 투자한 돈만 10억에 이른다며 안재모를 소개한 가수와 반반씩 나눠 부담하라고 통보,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고 털어놨다.

안재모는 “연예계 생활 1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속다니 너무 창피하고 자존심 상했다”며 “지금은 초심으로 돌아가 연예계 활동을 통해 재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