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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파트 장점 결합 ‘서울휴먼타운’ 조성

다가구 밀집지역·재개발구역과 함께 결합 개발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4.13 19: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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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내 단독주택, 연립 등 주택 밀집지역에 주거환경을 개선, 보존하는 신개념 주거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보안·방범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아파트의 장점과, 골목길과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저층주택의 장점이 하나로 통합된 신개념 저층주거지 ‘서울휴먼타운(Seoul Human Town)’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개발로 인한 저층주거지의 멸실을 줄이고 △주거유형 다양화 실현 △저층주거지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휴먼타운 대상지에 안전을 위한 CCTV·보안등·경비소 등의 설치 및 자체방범조직의 지원을 통한 보안 및 방범의 강화, 경로당, 관리사무실, 어린이집 등 주민복리시설과 쓰레기처리시설·친환경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설치, 주차장, 공원, 산책진입로 확장 등을 통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주민대표회의를 구성해 관리단위조직화·관리규약 제정·관리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복리시설·도로 등 기반시설·건축물 리모델링 등을 공동으로 관리 및 유지보수하게 된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구역면적 10만㎡ 내외를 단위로 기반 및 편익시설 부족지역,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등을 유형 1로, 5만㎡ 내외의 동일한 특성을 가진 일단의 단독주택지로서 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 자가비율이 높은 지역 등을 유형 2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유형1에 대한 시범사업은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6개소 중 2~3개소를 주민과 협의해 지정,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며, 유형2의 시범사업은 전용주거지역 또는 제1종일반주거지역 중 약 100동의 소규모 주택지 3개소를 선정해 올해 6월까지 사업계획을 확정,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세훈 시장은 “서울휴먼타운 조성사업은 도시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곳, 노후한 부분만 솎아 정비해나가는 소단위 맞춤형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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