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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환경문화상, 낙동강공동체 김상화씨 선정

환경교육부문 대상 ‘생태보전시민모임’, 환경예술부문 대상 ‘조남호 건축가’

조윤미 기자 기자  2010.04.13 18: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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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제12회 교보생명환경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사진 = 낙동강공동체 김상화 대표>
부문별 수상자는 환경운동부문 대상 낙동강공동체 김상화 대표(52년생), 환경교육부문 대상 생태보전시민모임, 환경예술부문 대상 조남호 건축가(62년생)이다. 

1973년부터 최근까지 발로 체득한 강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정리한 <강은 흘러야 한다>의 저자이자, 낙동강 생태 및 문화 살리기 운동에 35년간을 몸 바쳐 온 ‘낙동강 지킴이’ 낙동강공동체 김상화 대표(52년생)가 제12회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중효 이사장은 “국토의 혈맥인 강의 문제가 국가적 현안문제로 대두되어 어느 때보다도 강을 지키고 살리는 운동의 중요성이 절실해진 이 때, 오랜 세월동안 한결같은 사랑과 노력으로 강과 함께 해온 낙동강공동체 김상화 대표의 활동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상화 대표는 1973년 낙동강생명사랑방 개최를 시작으로 1,370여회의 주민초청 낙동강 답사 실시, 낙동강 문예부흥 및 생태보전 문제 해결 등을 통해 낙동강의 참 가치와 제반문제를 대내외에 알리는데 헌신해왔다.

또한 낙동강을 기반으로 하는 풀뿌리 환경단체의 연합기구인 낙동강네트워크를 결성해 낙동강 상, 중, 하류 80여개의 시민환경단체의 정보 교류 및 연대활동에도 앞장서왔다.

최근 전국 강살리기네트워크 등 유역 환경단체의 연합 기구 조직의 대표활동 및 '낙동강 생명찾기 백서', '강은 흘러야 한다' 같은 다양한 저술활동 등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 하천운동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이밖에도 환경파괴, 비인간화의 주범이기도 한 건축, 도시문화의 위기 속에서 목조 건축을 중심으로 친환경성, 지속가능성이라는 미래 건축의 대안을 제시한 조남호 건축가(62년생)가 환경예술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사진 = 생태보전시민모임 활동 모습 >

또한 환경교육부문 대상은 생태교육과 관련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춘 단체이자 도시생태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생태보전시민모임(대표 여진구)이 수상한다.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1997년 제정한 교보생명환경문화상은 환경교육, 환경운동, 환경언론, 환경예술 분야에서 생명과 자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을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최대의 종합 환경상이다.

제12회 교보생명환경문화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 및 상패를 지급한다.

시상식은 지구의 날인 오는 4월 22일(목)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