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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역세권 상가 관심 ‘급증’

서울에 비해 낮은 분양가…개발 기대감 상승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4.13 1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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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와 고령화 시대가 가까워짐에 따라 저금리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구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특히 경기·인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교통인프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지하철 역 부근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울 지역의 경우 역세권이 아닌 지역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정도로 지하철이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지만, 인천·경기지역은 역과 역사이 간격이 길고, 아직 전지역을 포괄할 정도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때문에 역 부근에 위치한 역세권 상가의 경우 향후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상권 활성화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개통 예정역 선점 효과 커

수인선 논현역은 2만5000가구의 논현지구와 1만8000가구의 한화지구를 배후세대로 하고있으며, 현재 교각이 완성단계에 이르는 등 건설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3월경이면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논현역에는 신개념 실내테마파크 지존(G-Zone)이 자리잡을 예정인데, 전 층이 체험형 플레이몰로 꾸며질 지죤은 맞은편에 초대형 집객시설인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소래포구, 송도신도시 등이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에 대한 수요확보를 기대해볼 만하다.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신일엘리시움은 총 연면적 1만5846.60㎡, 지하4층 ~ 지상19층 상가로 서울과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배후에 1만여 가구가 입주해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해 볼 만하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서울 지역 상가의 고분양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으면서 개발 기대감이 높은 경기·인천지역 역세권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역세권은 상가시장의 중요한 호재사항이므로 관심있는 지역의 역 조성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아보인다”고 말했다.

선 대표는 이어 단, 역 개통이 더뎌지거나 상권형성이 기대에 못미치는 등 차질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일정 감안을 잘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