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상선, 중국 철광석 운송시장 본격 진출

박지영 기자 기자  2010.04.13 11:20: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상선이 세계 2위 철강업체인 중국 허베이강철그룹 철광석을 15년 간 장기 운송키로 했다.

현대상선은 중국 해운회사 산동화이스트머린그룹과 함께 올해부터 2025년까지 향후 15년간 연간 150만톤, 총 2300만톤의 철광석을 중국 허베이강철그룹으로 수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연 매출 2100만달러, 총 매출 3억1500만달러를 벌어들이게 된다.

13일 중국 칭다오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허베이강철그룹과의 운송사업 개시 기념식’에 참석한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은 “한국선사와 중국화주 모두 Win-Win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며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대한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 장위국 산동화이스트머린그룹 회장, 고홍도 산동교통운수청 부청장, 장애당 허베이강철그룹 부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올해 초 산동화이스트머린그룹과 전략적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한바 있다.

현대상선은 조강 생산 기준 세계 2위의 중국 국영철강회사 허베이강철그룹과의 거래를 시작으로, 향후 중국의 철광석 등 원자재 운송시장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