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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매니저, 기혼자 우대

프라임경제 기자  2010.04.13 09: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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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여성의 대부분이 결혼·출산과 동시에 경제적인 활동을 거의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기혼자를 꺼려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결혼한 여성을 우대 하는 직업인 커플매니저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커플매니저라는 직업은 결혼의 전반적인 상담과 조언뿐만 아니라 연애코치까지 해 줄 수 있는 풍부한 인생경험이 필수조건이다. 이 때문에 타 직업처럼 화려한 스펙이나 미혼이라는 조건 보다 결혼과 인생 경험이 풍부한 기혼 여성에게 더욱 유리하다.

가연의 원은미 커플매니저는 “주위를 보면 어느 정도 자식들을 키워놓고 일자리를 찾는 40-50대들이 많다. 하지만 쭉 일을 하지 않은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식당, 가정부 등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또한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잘 없다”라고 하며 “하지만 커플매니저는 주부들에게 누구나 있는 ‘결혼’이란 경험을 살려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에게 올바른 결혼관과 평생의 반려자를 찾아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직업이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대다수의 결혼정보업체에서는 커플매니저 채용 조건으로 기혼여성을 우대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 김영주, www.gayeon.com) 또한 전체 커플매니저 중 90% 이상이 기혼자다.

가연의 박미숙 실장은 “커플매니저의 경우 결혼과 연애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상담가로서의 자질이 제일 우선시 돼 기혼자에게 유리하다”라며 “커플매니저는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업이며, 능력에 따라 최대 월 1000만원 이상도 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