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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IFRS기반 ‘ERP시스템 구축확정’

더존, 국제회계기준 의무 도입제 시행의 수혜주 ‘부각’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4.12 16: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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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구백화점(006370)은 국제회계기준 의무도입에 대응해 더욱 안정적인 내실경영과 수익창출을 위해 더존(012510) 비즈온과 지난 9일 IFRS 기반 ERP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1944년 1월10일 창업해 66년의 전통을 가진 지역 유통 전문기업으로, 1988년 10월 거래소에 상장했다. ‘고객제일주의, 현장제일주의, 인재제일주의’라는 경영이념으로 백화점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 및 마트 체인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무모한 외형 성장과 사업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더욱 체계적인 경영정보 시스템 구현을 위해 더존비즈온과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과 전했다.

대구백화점은 최근 본점과 프라자점의 특성을 차별화하고, 프리미엄 마트 직영점도 출점하는 등 물류센터 신설을 바탕으로 체인사업본부의 경쟁력과 수익구조가 높은 온라인 판매 사업부의 영업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VIP 고객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PAC, APPLE, DMC와 같은 세분화된 VIP 고객관리시스템을 운영ㆍ관리하고 있다.

더존 ERP는 국내 기업이 많이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하나의 ERP 시스템에서 K-GAAP과 K-IFRS 기준의 Dual-Booking 기능을 제공하는 임베디드형 시스템이다. 이는 IFRS 도입 취지를 제대로 구현한 시스템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관계자는 “향후 국제 회계기준 의무도입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한발 앞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더존비즈온의 2010년 목표실적 1465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더존비즈온은 대구백화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공공기관(금융감독원, 한국결제예탁원), 금융권(IBK기업은행, 대신증권, 금호생명, 삼성투자신탁운용), 대기업군(KT,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크라운해태그룹, 대성그룹), 중견/중소 기업군(이건그룹, KPX그룹, 재영솔루텍 등 150여 사의 다양한 IFRS 레퍼런스를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의 관계자는 “이번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고객밀착경영의 고도화된 인프라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전하고 “주주들에게 언제든 재무적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