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자 기자 2010.04.12 15: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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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이병완(전 청와대 비서실장) 국민참여당 광주시장 후보는 12일 광주지역에 진출한 대형유통업체와 광주은행 등의 출연을 유도해 ‘광주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2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권이 설립한 ‘미소금융재단’은 이명박 정권이 친서민 정책을 표방하며 추진한 대표적인 사업이며 정치적 목적이 어떻든 좋은 정책이다”고 평가했다.
미소금융은 제도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개인신용 7등급 이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담보, 무보증 신용소액 대출을 통해 소규모 창업과 자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 후보는 “원래 미소금융은 지역밀착형 운영이 본래 취지이지만 지역 밀착, 지역 특화가 되어 있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을 잘 알고 지역적 특성이 반영 되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완 후보는 “광주 경제는 제2의 IMF사태를 맞고 있다고 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광주지역을 전담할 ‘광주미소금융재단’이 필요하고,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광주 상권을 독점해가고 있는 대형유통업체와 지역금융을 독점하고 있는 대형금융기관, 대기업 등의 지역 서민층을 위한 상생의 배려는 광주미소금융재단 설립이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광주시장 후보의 공약으로 1천억원 규모를 목표로 ‘광주미소금융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미소금융재단 운영의 가장 어려운 문제인 경직성 경비 최소화를 위해 사무실을 광주시가 무상 공여하고, 인력도 광주지역 서민금융기관 출신들로 사실상 자원봉사 수준의 저렴한 인건비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