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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리블릿코팅으로 ‘녹색물류’ 앞장서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4.11 12: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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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환경경영을 선도하며 탄소저감에 앞장서왔던 홈플러스가 리블릿코팅이라는 신기술 도입해 '녹색물류'에 앞정선다. 

홈플러스(대표 이승한)는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역삼동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리블릿코팅 특허기술사인 로지스톤(대표 곽상운)과 ‘CO2 감축 리블릿코팅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설명 = 홈플러스는 지난 10일 역삼동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물류 차량의 연비를 줄여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리블릿코팅 업무제휴를 위해 기술특허사인 로지스톤과 협약식을 가졌다. 홈플러스 SCM 본부 윤현기 상무(왼쪽)와 로지스톤 곽상운 대표(오른쪽)가 사인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는 2012년까지 물류 관련 CO2 배출량을 2006년 대비 50% 감축한다는 자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지난 1년 여간의 철저한 연구 및 검증을 바탕으로 도입됐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물류 차량의 연비를 줄임으로써 탄소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는 리블릿코팅을 2012년까지 홈플러스 물류차량 330대에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리블릿코팅이란 리블릿 돌기 사이로 차량 주행시 1차 유입되는 공기가 들어가 돌기 상부를 덮으면서 유체베어링 역할을 하는 공기층을 형성, 외부 공기는 차량에 직접 닿지 않아 마찰항력이 감소되는 코팅방식이다.

이를 차량에 코팅하면 주행시 발생하는 공기 마찰 저항을 줄여 연비는 10% 향상되고 탄소배출량은 역으로 10% 줄어들게 된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50만 리터의 유류를 절감, 2012년 전 차량으로 확대 도입시 총 150만 리터의 유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저감되는 탄소량은 2012년까지 3년간 무려 4000톤이 넘는다. 이는 35년생 소나무 46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홈플러스 SCM본부 윤현기 상무는 “전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이 날로 중요해지는데, 이를 통해 물류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녹색 물류’의 선봉장으로서 물류분야의 탄소배출량 감축 방안에 대한 대안 제시는 물론, 해외 수출 및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을 통한 국가와 산업가치 향상에 이바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특허기술사인 로지스톤과 함께 지난 해 4월부터 6대의 트럭과 2대의 승용차에 리블릿코팅 테스트를 실시해 리블릿코팅 이전 대비 8톤 은 17.5%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으며, 45ft 트럭은 7.5%, 승용차는 15.2%로 각각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시행한 타행주행테스트를 통하여 리블릿코팅시 공기저항이 15% 감소되었음을 검증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