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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올해 경영 최대 화두는 '고객'

최동욱 대표, "아름다운 도전 계속할 것"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4.11 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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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새롭고 아름다운 도전을 지속할 것이다"

매일유업(대표 최동욱)이 8일 충남 청양에 소재한 발효유 전문 생산공장에서 무첨가 드링크 요구르트 신제품 출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의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매일유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최동욱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고객에게 가장 신뢰와 인정받는 것이 고객을 위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며 "고객의 건강을 위한 마음을 시장으로부터 평가받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믿고 지속적으로 시험대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갖가지 시도를 해왔다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표적으로 발효유 제품 생산에 따라 농가들의 반대가 심했다" 며 "목장에서의 낙농 방식의 차이가 있었고, 이로 인해 낙농주들은 난색을 보였지만 지속적으로 진행을 설득한 결과 작년 6월 출시된 '무첨가 떠먹는 요구르트 퓨어'를 출시했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최동욱 대표는 특히, "기존 익숙하고 안정세를 보이며 생산하고, 생산되는 대로 판매까지 잘 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도를 제안했을 때 농가에서는 난색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원유를 생산하는 젖소들의 경우 유기농 우유 생산으로 사료가 바뀜에 따라 적응의 과정이 필요했고 그 사이 병이 나거나 생산량이 변하는 등 어려움이 컸던것. 그러나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미션으로 이와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최 대표는 "첨가하지 않는 것들이 그동안 익숙하게 사용해 오던 성분들 하나하나를 다시 체크하고, 품질과 맛의 신선도 등을 유지하면서 첨가제품을 뺀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극복하자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무첨가 요구르트를 선보일 수 있었고, 고객의 반응을 얻어 No.1제품이 될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에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생각되는 인공첨가물을 과감하게 빼, 시중에서 마시는 드링크 제품과 효능· 성능 면에서 차별성을 지니는 제품을 만들었다" 며 "맛과 뒷 느낌이 깔끔하면서도 기능성 유산균 숫자도 국내 제품 중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발리오사의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수준을 받았다" 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또 2010년 경영전략에 대해 "이번 제품 관련 매출은 연간 700억을 계획하고 있다" 며 "전사적 경영전략으로는 4월 1일자로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던 상하치즈를 합병함에 따라 연중 매출로 약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동욱 대표는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는 매일유업의 올해 경영 화두로 '고객'을 꼽았다.

최 대표는 "고객은 모든 회사가 비젼이나 미션부분 등에 사용하는 단어이나 관건은 이와같은 정신을 도입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실천하며 제품을 생산하는가 라고 본다" 며 "고객을 위해 아름답게 받아들일 수 있는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와관련 "고객에 대한 고민과 이해, 불편 등을 이해하며 개선부분을 찾아내 제품에 반영할 수 있다면 고객은 기업의 노력을 이해해 줄 것" 이라며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사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