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양이엔지(045100)가 반도체·LCD부문 설비투자 확대로 실적이 개선돼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양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유틸리티(Utility) 설비 및 관련 장비 제조 사업에 주력하며 가스 플랜트, 바이오 플랜트, 우주항공분야에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양이엔지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LCD부문 설비 매출 감소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38.4%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 했지만 올해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 계열사는 당사의 설비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삼성계열사의 반도체·LCD부문 설비투자가 2007년 10조원에서 2009년 5조원으로 감소해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올해 설비투자 8조5000억원으로 확대돼 올해 실적은 예년의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당사는 지난해를 제외하면 최근 5년간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유지해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업황 전방산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올 1분기는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며 올해 실적 역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양이엔지는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 및 임대보증금 반환 등 203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8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