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급락 후 대량거래가 터진 종목 대응법

증권팀 기자  2010.04.09 08:54:17

기사프린트

 

   

주가가 급락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집니다. 물론 급락한 종목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제일 관심을 많이 가지겠지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뛰어내린 것처럼 정신도 없고 극도의 공포감에 사로잡힐 테니까요.

주가가 급락을 시작하면 거래량은 확 줄어듭니다. 주가가 무섭게 떨어지는데 매수하려는 사람은 겁 없는 초보밖에 없겠죠.

하지만 주가는 계속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순간 대량거래가 터지면서 주가가 멈칫하는 순간이 옵니다. 무섭게 떨어지던 종목이 대량거래가 터진다면 많은 투자자들은 투매 물량을 받는 세력의 등장했다고 판단을 해서 매수 진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량거래가 터졌다는 것 자체가 누군가가 매수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하지만 대량거래가 터진 후 다음날부터 바로 올라가는 종목도 있지만 대량거래가 터진 후에도 계속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급락하는 종목에서 대량거래가 터진다고 꼭 투매 물량을 받는 세력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그 종목에 물린 선도세력이 주가가 급락을 하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가 자신들이 대량거래를 일으킨 다음 개인들에게 자신들의 물량을 떠 넘기고 빠져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급락하는 종목에서 대량거래가 터졌다고 함부로 접근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유지윤(필명:아이맥스)은‘쪽박계좌 되살리는 주식 특강노트’등을 포함하여 증권전문서적 6권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프라임경제 등 주요 증권관련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재 온라인 증권전문가방송 맥TV(www.maktv.co.kr)에서 투자전략 수석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