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다우코닝 게탄 보거스 태양광 사업부 글로벌 책임자는 지난 7일 대구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그린 에너지 엑스포에 연사로 참석, "태양 에너지의 킬로와트시(kWh)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가 바로 태양광 모듈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보거스는 "그리드 패리티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재 솔루션이야말로 태양 에너지가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할 것"이라면서 "다우코닝은 지난 65년간의 태양광 응용기술과 자회사인 헴록을 포함해 태양광 산업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태양 에너지를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반도체 산업에서 오랜 기간 동안 메탈 실리콘과 모노실란이 주축이 되어 왔으며 실리콘 접착제, 실란트는 극한 환경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발휘해왔다"면서 "이는 건축과 전자 산업에서 수 십 년간 증명돼 왔으며 요즘은 태양광 모듈과 패널 제조에서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거스는 이어 "실리콘은 태양광 기기를 보호하는데 있어 완벽한 솔루션으로 실리콘 기반 소재를 사용할 경우 태양광 모듈이 극한인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우코닝은 태양광 솔루션 응용기술 센터를 올해 하반기 충청북도 진천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난 2008년 5월 미국 미시건 주에 처음 설립된 이래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설립되며 이 곳에서 다우코닝의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고객들과 함께 태양광 패널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 및 솔루션의 개발, 테스트 및 환경 변화도 측정 등을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생산 현장에서 태양광 모듈 조립에 사용되는 설비와 같은 규모의 파일럿 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보거스는 태양광 센터 설립과 관련, "다우코닝은 고객들과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산업이 기존 에너지원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태양광이 전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다우코닝은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의 약 65%가 아시아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설립되는 센터가 아시아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태양광 산업 성장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