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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금보유 6조4553억, 전년比39%↑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4.08 14: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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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해 상장사들의 현금성 자산 보유가 급증했다.

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53개사의 지난해 말 현재 현금성 자산은 모두 84조7천32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19.45% 증가했다.

현금성 자산은 재무상태표 상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 금융상품'을 합쳐 계산했으며 10대 그룹의 현금성 자산은 이 기간에 43조8041억원에서 52조1461억원으로 19.04% 증가했다.

이 중 포스코그룹이 147.37%로 가장 증가율이 높았다. 이 밖에도 삼성(39.36%),현대자동차(54.48%),롯데(65.93%),GS(79.28%),한진(62.56%) 각각 올랐다.

반면 유동성 위기를 맞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75.99% 급감했고, 선박 수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현대중공업그룹도 52.56% 줄었다.

특히 현금성 자산 보유금액 상위 10개사 중 8개사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조3391억원으로 전년말대비 82.46% 늘었다. 현대차는 50.18% 늘어난 7조1979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포스코 역시 6조2084억원으로 무려 151.73%나 증가했다.

   
                                       <현금성자산 증가액 상위 10개사 >            (단위 : 억원, %)